하나, 독감이 유행한다하여 뒤늦게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상담과 주사를 놓아 준 의사서생님,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둘, 고향 친구들과 송년 안부 전화를 주고 받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셋, 새 다이어리를 구입하여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게 되니 감사합니다.
새벽에 잠이 깨여서 법문공부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교산 이성택 종사님의 성리품 강의를 공부하였읍니다 감사합니다.교당까지 편안히 태워준 택시 기사님 감사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방한북으로 보호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따듯하고 편리한 지하철 운행에 감사합니다. 무탈한 하루 일상에 감사합니다.
하나, 올해 마지막 민화 수업에 도시락을 준비해 온 회원들과 수업 시간 외 몇시간 더 민화를 그리며 알찬 시간 보내고 와서 감사합니다. 둘, 올 마지막 수업이라고 간식으로 떡을 준비해 온 반장님과 유자차를 준비해 온 회원님 감사합니다. 셋, 교당 여성회에서 카페를 운영하여 교당건축불사 빚을 갚는 데 500만원을 희사했다는 공지에 고생한 교도님들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먼저 국회로 달려가 계엄군을 막아준 시민분들,남태령에서 트랙터를 끌고 온 농민분들이 경찰들과 대치할 때 내일처럼 달려가 연대해 밤새 온 몸으로 경찰을 막아내고 농민분들의 힘이 되어준 젊은 여성 청년분들 감사합니다.연일 집회에 나가 나라를 지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하나, 크리스마스에 축복의 메세지를 보내 준 지인들에게 감사합니다.♡ 둘, 캐나다에서 조카 손녀가 크리스마스 영상을 보내며 안부를 보내 주어 감사합니다.♡ 셋, 해질녘에 호수 공원을 걷는데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사람이 목줄을 풀고 다녔는지 큰개가 나한테로 뛰어 와 부딪히고 가서 놀라 순간 개념없이 개를 풀고 다니는 사람이 원망스러웠지만 별일이 없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