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편지

일상에 숨어있는 작은 깨달음과 마음 이야기

이 겨울이 지나면

강물


참으로 가혹했던 지난 해 12월, 

그 잔인한 시간들을 밟고

다시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것이 변함없는 자연의 질서인 것을

우린 알고 있습니다. 

이 겨울이 지나면 

마침내 봄이 온다는 것을...

"생애의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사랑은 성숙하는 것~, " 

차갑고 스산한 이 겨울,

오세영님의 시를 읊조리며

봄을 기다립니다.

지금의 혼돈과 어둠의 터널을 지나

봄은 오고 있다고,

그리고 우리의 사랑도 

더욱 성숙해질 거라고, 

희망의 기도를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