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일기

오늘, 마음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수시접수를 위해 익산으로 왔습니다.

수시서류를 접수하고 심리검사 및 면접을 보기위해 익산으로 왔습니다. 

추천교무님의 인연으로 정토회관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내는 동안  행사일정이 많아서 미약하게나마 교당 일을 도와드릴 수 있어 다행스러웠습니다.

심리검사에서는 도반이 될 교우들도 만나고, 여러 교무님들께서 좋은 말씀도 아낌없이 해주셔서 은혜로 가득한 날을 보냈습니다.

저는 작은 경계에도 생각보다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었나봅니다. 오늘은 집에 두고 온 고양이들 걱정에 죄책감도 들고,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심고와 기도를 올리고, 교감님께서 일러주신 공부방향대로 공부를 하니 마침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몇마디의 말씀으로 머리를 맑게 하시는 교감님을 참 닮고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앞으로 있을 면접도 삼학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잘 마치도록 해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