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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운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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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가를 걷다보면

풀벌레 소리에서 묘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무더위 한 가운데서 

보이지 않게 다가오는 가을 기운.


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정말로 지구가 더워진 것인지

인간들의 문명이 더워진 탓인지

내 삶이 거기에 더위를 보탠 것인지 

서늘한 마음으로 돌아봅니다.


세월이 흐른 뒤에 오늘의 문명을 

‘너무 더웠던 문명’

‘너무 뜨거웠던 문명’이라고 기억하지 않을지 

걱정되고 부끄럽습니다.


‘너무 더운 문명’의 비롯이

‘너무 더운 마음들’이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만족을 모르고 끝없이 탐내는 마음

뜨겁게 자극적인 것을 찾아다니는 마음들이

우리 삶의 온도를 과하게 높이는 것은 아닌지…. 


차분히 마음 더위를 식히면

너무 더운 문명이 시원하고 여유로운 문명으로 바뀔까요?


-균산 올림.

댓글
1001번 2022-08-08 08:30:34
감사합니다
GOOGLE_115382844168052932890 2022-08-08 08:38:43
내 삶의 온도를 낮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희 2022-08-08 08:58:44
너무 편하려고만 하는 저의 욕심의 온도를 줄이도록 애쓸게요~
하얀공주 2022-08-08 09:05:34
감사합니다~^^
나무나무 2022-08-08 09:27:12
감사합니다
꽃길 2022-08-08 10:34:10
감사합니다
까르마 2022-08-08 11:48:16
감사합니다 요즘의 제 생활을 돌아 보게 하신 말씀이었어요
풍경 2022-08-08 14:21:25
오늘은 폭우가 내려 너무 더운 문명을 잠시 식혀 주네요 1분 선으로 마음의 온도도 내려봅니다. 감사합니다.~
GOOGLE_110470256120231250934 2022-08-09 10:51:36
마음의 온도를 내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
마음편지
실수는 그것이 핑계가 될 때 약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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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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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