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성품이 정(靜)한즉 선도 없고 악도 없으며,
동(動)한즉 능히 선(善)하고 능히 악(惡)하나니라.'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입니다.
선인도 따로 없고 악인도 따로 없다는 거죠.
선인도 한 순간에 악인이 될 수 있고,
악인도 한 순간에 선인이 될 수 있죠.
하나는 희망의 메시지이고.
다른 하나는 절망의 메시지입니다.
선과 악이 서로 섞이고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혼란스러울 때가
마음공부가 필요한 때죠.
내 한 마음의 행로는 아직 미정이고
내 삶의 미래도 아직 미정일 뿐입니다.
이 조차도
누구에겐 희망의 소식이고
누군가에겐 절망의 소식일 터.
-균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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