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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관리를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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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면 자는 동안 쌓인 알람을 확인한다. 오늘 아침엔 정기후원금이 빠져나간 알람을 읽자마자 '돈은 꼬박꼬박 잘 가져가는구나.' 라고 약간 못마땅한 마음과 생각이 났다. 잠이 덜 깬 와중에 순간 해당기관에 별 불만도 없는데 이런 마음이 든 것에 놀라기도 했고, 내가 좋아서 신청한 후원금이 빠져나가는데 왜 이런 마음작용이 일어난 것인지 의아해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최근 지출이 계속 많은 상황이고 집값으로 큰 돈을 대출받아 마음에 여유가 없었나보다. 이러니 좋은 일을 하려고 해도 돈을 쓰는 것이 마음에 짐이 되는 모양이다. 온갖 욕심에 따라 쓰는 지출을 아끼는 것도 싫은 마음이 난다. 우선 정말 불필요한 지출을 내가 하지 않는가 다시 돌아보고 이왕이면 좋은 일에 좋은 마음이 함께 건내질 수 있도록 수입지출 관리를 잘 점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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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gyoonsan 2022-07-06 22:52:18
복 받으실 마음씀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