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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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함께해요

감사일기
오늘 행사 진행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별탈 없이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아침에 딸기로 저녁은 초콜릿으로 맛있게 식사 끝을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주변에서 수고했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아라라
감사일기
오늘을 살게 하시는 법신불사은님 감사합니다.실내공간에 수선화 꽃향기가 그윽합니다.감사합니다.봄꽃소식과 바다풍경을 담아보내준  딸들에게 감사합니다.몸살기로 힘들어 하신 어머니~  약드시고 빨리 회복되셨습니다.  감사합니다.우리모두 하나되어 감사하고 보은자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
LTE1009
감사일기
하나, 오늘 하루 일과를 무탈하게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둘, 자원봉사를 통해 자리이타를 실천하는 여섯분의 세바시 강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셋, 감기 뒤끝에 몸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아 차리고 잘 쉴 수 있는 여건이 되어 감사합니다.
풍경
감사일기
준비공부가 부족함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깊이 보니 조급한 마음이 습관이 된 것 같아 고치려 유념합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이나 일이나 끝까지 보는 훈련 감사랍니다. 글을 쓰고 책을 보는 이 시간이 감사합니다. 아로마테라피 자격증이 도착했네요 감사합니다^^
마음톡

마음일기와 문답감정

저는 새도반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준비과정을 거치고, 이제 정말 예비교역자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감정의 격동기를 지내온 도반들을 만나서 새도반훈련도 나고, 기숙사실 배정도 받아서 귀엽고 착한 교우들과 함께 아침 저녁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야무지게 출가감상담도 발표하고, 종법사님과 상사님께 훈증도 받는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도반 훈련부터 오늘까지 느낀 것은,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도 나를 사랑할 줄 몰랐으며,도처에 나를 사랑하는 것들이 가득함을 왜 몰랐을까, 입니다. 이토록 은혜 가득한 세상에서 나는 그동안 무엇을 그리도 얻으려 발버둥쳤던건가.그래서 나와 가족이 행복해졌나, 바닥난 체력과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 이외에 나에게 남은게 무엇인가. 입선한 다음날부터 급체로 아프기 시작해서 어제까지도 감기와 체력저하로 고생을 하니, 잃어버린 건강을 어떻게 회복할지가 이번 한 학기 저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곳의 교무님들은 모두저희들이 진리를 바라보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저희들은 정기와 상시일기를 작성하며 법과 세상의 이치를 바탕으로 사고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기만 한 많은 일과들을 혹시나 놓치는 것 이닐까 긴장되기도 하지만, 놓침으로서 배우거나 노력하게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떠한 상황과 환경이라 할 지라도, 그 어찌 은혜 가득한 세상이 아닐 수 있을까요.  부디 제가 이곳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올리는 기도가 허공법계를 넘어,  가장 높고 가장 낮고 가장 좁고 깊은 곳까지 퍼져나아가, 은혜로 가득찬 나날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alley
추천교무님의 이임법회
12월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짧은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정들었던 상사원 간사근무를 마치고, 감사한 마음을 뒤로한 채 출신교당으로 들어와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크리스마스와 연말도 지나가고, 2025년도 찾아왔습니다.1월 11일은 추천교무님의 이임법회가 있었는데, 우리 교도님들이 백퍼센트 자력으로 준비한 뜻깊은 법회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담긴 편지 낭독을 들으며, 교무님께서 얼마나 잘 가르치셨는지와 교도님들이 얼마나 잘 배우셨는지를 느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을 담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오늘은 새롭게 부임하시는 교무님을 따라 부임지로 가는 첫 날입니다. 신규로 부임하시는 부교무님과 추천교무님께 짐이 되지 않도록, 대산종사님의 말씀처럼 목침이 될 수 있도록 나를 내세우지 말자고 다짐하며 한달가량의 짧은기간 잘 지내고 오겠습니다.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대종사께서는 바른 스승과 정법 회상을 만났을 때 온통 믿고 맡기라 하셨나니, 목수에게 맡겨진 나무토막처럼 사심이 없어야 좋은 목침이 될 수 있듯이, 우리도 바른 스승과 정법 회상을 만났을 때 사심 없이 믿고 맡겨야 큰 불과를 얻을 수 있느니라.」-대산종사법어 제1 신심편 13장
Halley
감정이 주는 경계에 대하여
간사생활 두달차에 접어들었습니다.저는 남의 감정을 쉽게 캐치합니다. 어린시절에도 물론 그랬지만, 매장을 운영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십년 넘게 해오면서 더 그 능력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곳에 간사로서 오니 그 능력이 참 많은 경계를 가져다 줬습니다. 교무님들께서 간사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보입니나. 간사들이 가지는 감정들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눈과 마음에 자꾸만 그것들이 걸리고 얹힙니다. 그들이 안좋은 감정들을 언행으로써 제게 표출하면 경계가 생깁니다. 왜 저렇게 말할까. 감정을 배제하고 지시할 수는 없는 걸까. 말 한두마디로 왜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걸까. 퇴굴심이 일었습니다.어제는 혼자 법당을 청소하면서 문득, 자존감에관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이상순이 의자 밑바닥을 열심히 사포질 하길래 이효리가 “여긴 안보이잖아. 누가 알겠어?” 했더니 이상순은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누가 알기는,내가 알잖아.“나의 마음공부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상대방이 나쁜 감정과 말으로써 나를 깎내려도, 나는 나의 마음작용을 잘 바라보고 연마하면서 생각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내가 알잖아. 그게 가장 중요하지.“ 그리고 온전한 마음을 회복하기에 집중했습니다. 스스로를 기특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아질 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남의 눈에 보이는 결과값이나 외면의 평가가 아닌, 나의 내면에 솔직했다는 당당함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공부가 되었습니다. 진리께서 지금 저에게 가장 공부가 필요한 경계를 내려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H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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