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묻은 배터리

균산

 

a162d430f67d3.jpg


배터리 공장 화재사고로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무심히 쓰는 배터리 하나에는

리튬만이 아니라

누군가의 피가 담겼음을

마음 아프게 되새깁니다.

 

배터리 하나만이 아니라

물건 하나하나

우주 만물 하나하나에

무엇이 담겼는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은혜’를 깊이 느끼고

‘인과’의 이치를 깨닫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배터리에 피가 묻지 않아야

‘광대무량한 낙원’도 가까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