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와 은혜

균산

 

‘천지 만물 허공 법계’가

모두 ‘경계’입니다.

‘천지 만물 허공 법계’가

모두 ‘은혜’입니다.

그러니

경계가 곧 은혜입니다.

수행인에겐 모두 경계이고

신앙인에겐 모두 은혜입니다.

 

한 마음 잘 챙겨서 공부 잘하면

천만 경계는 천만 은혜로 변합니다.

 

그 가운데

‘백천 삼매’도 있으니

‘경계를 대할 때마다

공부할 때가 돌아온 것을

염두에 잊지 말라’는 스승님 말씀을

늘 유념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항상 백천 삼매’를 얻는

하루가 되기를 염원합니다.

그러면

‘광대무량한 낙원’도 멀지 않을 것입니다.

 

-균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