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음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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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함께해요

감사일기
지난번에 연수원 갔을 때 추웠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늘은 연수원에서 따뜻하게 자고 일어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아침 맑은 공기와 따뜻한 식사가 있어 감사합니다.내가 좋아하는 간식과 컵과일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운전을 해 준 동료에게 감사합니다.별탈 없이 보낸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아라라
감사일기
막내 아들 졸업식이 오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창한 날씨가 한 몫 해주었습니다. 천지님!감사합니다.초. 중 . 고 12년이라는 세월을  속 썩이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준 아들에게 감사합니다.그동안 잘 지도하고 이끌어주신 좋은 인연으로 만난 선생님들께도 감사합니다.친구들과의 교우관계가 돈독한 아들 감사합니다.  졸업식장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사진을 잘 찍어서 가족카톡방에 공유해준 딸에게 감사합니다. 아들 졸업, 엄마인 나도 졸업합니다. 감사합니다.집에 계신 할머니와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을수있게  외식을 거절한 아이들 감사합니다.병원원장님의 폐원하신다는 소식을듣고 인사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그동안  치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오늘을 살게 하시는 법신불 사은님! 감사합니다_()_
LTE1009
감사일기
하나, 민화 수업 갔는데 문화원 주차장이 행사가 있는지 만차가 되어 돌아 나오는데 마침 출차하는 차가 있어서 잘 주차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둘, 민화반에서 제일 나이가 많으신 회원이 보름 오곡밥과 나물을 많이 준비해 오셔서 회원들과 점심시간에 맛있게 먹어 감사합니다. 셋, 평생학습관에서 하는 공부 중 매번 시간이 안 맞아 못했던 시 관련 공부를 시간이 되어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풍경
감사일기
새벽 잠을 일깨워 주는 알람 소리에 감사합니다.새벽 정진으로 하루를 보람차게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건소에서 고혈압 과 당뇨약 처방전을 발행해 주어 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동창 모임을 가졌습니다. 세월이 흘러 모두 할아버지인데 기분은 청춘입니다. 감사합니다.손주들이 좋아하는 생선초밥으로 저녁을 함께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법신불 사은님 감사합니다. 
jb46****

마음일기와 문답감정

추천교무님의 이임법회
12월은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짧은시간동안 많이 배우고 정들었던 상사원 간사근무를 마치고, 감사한 마음을 뒤로한 채 출신교당으로 들어와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크리스마스와 연말도 지나가고, 2025년도 찾아왔습니다.1월 11일은 추천교무님의 이임법회가 있었는데, 우리 교도님들이 백퍼센트 자력으로 준비한 뜻깊은 법회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담긴 편지 낭독을 들으며, 교무님께서 얼마나 잘 가르치셨는지와 교도님들이 얼마나 잘 배우셨는지를 느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을 담은 값진 시간이었습니다.그리고 오늘은 새롭게 부임하시는 교무님을 따라 부임지로 가는 첫 날입니다. 신규로 부임하시는 부교무님과 추천교무님께 짐이 되지 않도록, 대산종사님의 말씀처럼 목침이 될 수 있도록 나를 내세우지 말자고 다짐하며 한달가량의 짧은기간 잘 지내고 오겠습니다.대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대종사께서는 바른 스승과 정법 회상을 만났을 때 온통 믿고 맡기라 하셨나니, 목수에게 맡겨진 나무토막처럼 사심이 없어야 좋은 목침이 될 수 있듯이, 우리도 바른 스승과 정법 회상을 만났을 때 사심 없이 믿고 맡겨야 큰 불과를 얻을 수 있느니라.」-대산종사법어 제1 신심편 13장
Halley
감정이 주는 경계에 대하여
간사생활 두달차에 접어들었습니다.저는 남의 감정을 쉽게 캐치합니다. 어린시절에도 물론 그랬지만, 매장을 운영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십년 넘게 해오면서 더 그 능력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곳에 간사로서 오니 그 능력이 참 많은 경계를 가져다 줬습니다. 교무님들께서 간사들에게 느끼는 감정이 보입니나. 간사들이 가지는 감정들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눈과 마음에 자꾸만 그것들이 걸리고 얹힙니다. 그들이 안좋은 감정들을 언행으로써 제게 표출하면 경계가 생깁니다. 왜 저렇게 말할까. 감정을 배제하고 지시할 수는 없는 걸까. 말 한두마디로 왜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걸까. 퇴굴심이 일었습니다.어제는 혼자 법당을 청소하면서 문득, 자존감에관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이상순이 의자 밑바닥을 열심히 사포질 하길래 이효리가 “여긴 안보이잖아. 누가 알겠어?” 했더니 이상순은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누가 알기는,내가 알잖아.“나의 마음공부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상대방이 나쁜 감정과 말으로써 나를 깎내려도, 나는 나의 마음작용을 잘 바라보고 연마하면서 생각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내가 알잖아. 그게 가장 중요하지.“ 그리고 온전한 마음을 회복하기에 집중했습니다. 스스로를 기특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아질 수록,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남의 눈에 보이는 결과값이나 외면의 평가가 아닌, 나의 내면에 솔직했다는 당당함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공부가 되었습니다. 진리께서 지금 저에게 가장 공부가 필요한 경계를 내려주셨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Halley
수시접수를 위해 익산으로 왔습니다.
수시서류를 접수하고 심리검사 및 면접을 보기위해 익산으로 왔습니다. 추천교무님의 인연으로 정토회관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지내는 동안  행사일정이 많아서 미약하게나마 교당 일을 도와드릴 수 있어 다행스러웠습니다.심리검사에서는 도반이 될 교우들도 만나고, 여러 교무님들께서 좋은 말씀도 아낌없이 해주셔서 은혜로 가득한 날을 보냈습니다.저는 작은 경계에도 생각보다 쉽게 흔들리는 사람이었나봅니다. 오늘은 집에 두고 온 고양이들 걱정에 죄책감도 들고,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마음을 다잡고 심고와 기도를 올리고, 교감님께서 일러주신 공부방향대로 공부를 하니 마침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몇마디의 말씀으로 머리를 맑게 하시는 교감님을 참 닮고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앞으로 있을 면접도 삼학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잘 마치도록 해보아야겠습니다
H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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